1. 주현의 은혜를 찬양하며 예배로 나아갑니다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현절을 맞아 세상 가운데 나타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감사와 찬송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어둠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하늘의 빛으로 찾아오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다시 한 번 주님의 나타나심을 깊이 묵상하게 하옵소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2. 빛 대신 어둠을 선택했던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께서 빛으로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어둠을 더 사랑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였고, 순종보다 편안함을 선택하며 주님의 뜻에서 벗어났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심령을 비추시는 주님의 빛으로 모든 어둠이 물러가게 하시고, 정결한 마음으로 다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5)
3. 나타나신 그리스도를 따라 순종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동방 박사들이 별을 따라 주님께 나아갔듯 우리 또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의 길을 걷기 원합니다.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게 하시고, 익숙한 길이 아닌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주현절을 맞아 우리의 삶이 주님의 나타나심을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태복음 2:10)
4.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주현절은 주님이 세상에 나타나신 절기인 동시에 이제 우리를 통하여 주님의 빛이 드러나야 할 시간임을 고백합니다. 말과 행동, 선택과 관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게 하시고, 어둠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곧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4)
5.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빛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 뜻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자기 만족에 머무는 공동체가 아니라 복음을 드러내는 살아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역과 섬김 위에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는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함이라” (마태복음 5:16)
6. 우리의 삶 전체를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 주현절을 맞아 우리의 삶을 다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숨겨진 신앙이 아니라 드러나는 신앙으로, 말뿐인 고백이 아니라 삶으로 증거하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신다”는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이사야 60:1 – 주현의 빛과 영광
• 요한복음 1:5 – 어둠 속에 비친 참 빛
• 마태복음 2:10 – 동방 박사의 기쁨과 경배
• 마태복음 5:14 – 세상의 빛으로 부르심
• 마태복음 5:16 – 삶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