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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수감사절 대표기도문

2025년 추수감사절 대표기도문

1. 감사의 고백과 찬양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이 추수감사절 주일에 우리 모두를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주시고 감사와 찬양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시간 동안 눈물로 씨를 뿌리게 하셨고, 이제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신 주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하늘의 햇살과 비를 적절히 내려주셔서 모든 생명이 자라나게 하셨듯, 우리의 삶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로 풍성한 열매가 맺히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1)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입술의 고백과 마음의 감사가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게 하시고, 예배를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2. 회개와 정결의 간구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풍성한 추수의 계절을 맞이하였지만, 정작 우리의 마음은 감사보다는 불평으로 채워졌던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를 잊고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많이 받았으면서도 나누지 않았고, 도움을 줄 수 있었음에도 외면했던 우리의 냉정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감사의 영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며, 주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3.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추수감사절 예배를 통하여 감사가 단지 형식적인 절기가 아니라 삶의 태도이며 믿음의 고백임을 다시 깨닫게 하옵소서. 풍성한 수확의 기쁨 속에서도, 그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어려운 시절에도,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이유를 발견하게 하시고, 눈물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는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4. 나눔과 섬김의 삶으로

은혜로우신 하나님, 진정한 감사는 나눔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풍성함을 이웃과 나누게 하시고, 고통받는 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게 하옵소서. 우리의 헌신과 봉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세상에 흘러가게 하시며, 감사절이 단지 축하의 날이 아닌 섬김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작은 정성과 기도가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교회 공동체가 하나 되어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느니라.” (사도행전 20:35)

5. 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교회를 이 땅에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말씀과 기도 중심으로 굳게 서게 하시고, 모든 사역 위에 성령의 능력이 임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힘을 더하셔서 주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가정마다 감사의 고백이 넘치게 하시며,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자라 하나님의 뜻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2:27)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고, 지도자들에게는 정의와 공의의 마음을 주셔서 국민을 바르게 이끌게 하옵소서. 모든 국민이 감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6. 예배와 헌신의 결단

주님,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한 해의 결산이 아니라 감사의 믿음을 새롭게 하는 출발점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날마다 감사로 살게 하시고, 말씀으로 새 힘을 얻어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을 덧입혀 주시고,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감사의 씨앗이 뿌려지게 하옵소서.

“너희는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7)

7. 마무리의 감사와 찬양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이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마치게 하옵소서. 기쁨의 날에도, 슬픔의 순간에도 주님을 신뢰하며 감사의 노래를 멈추지 않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추수감사절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모든 영광이 오직 주님께 올려지게 하옵소서. 감사와 영광을 주께 돌리며,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