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날짜:
기도 주제: 말과 행동으로 전하는 사랑
가정과 일터, 이웃과의 관계에서 사랑을 실천하도록 구하는 기도문입니다. 전도와 선교도 상대를 존중하며 듣고 섬기는 삶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이 말에 머물지 않고 행동과 진실함으로 나타나야 함을 묵상합니다.
함께 드리는 수요예배 대표기도
먼저 저희를 사랑하신 하나님 아버지, 10월 셋째 주 수요예배에 마음을 모읍니다. 누군가의 도움과 기다림으로 오늘까지 살아왔음을 기억합니다. 받은 사랑을 저희 안에만 간직하지 않게 하시고, 가까이 있는 한 사람의 필요를 알아보는 눈을 열어 주옵소서.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시간과 마음을 내는 일에는 인색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상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 전에 충고했고, 좋은 의도가 있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말의 앞섬을 내려놓고 존중하며 듣는 태도를 배우게 하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저희의 말과 행동을 함께 비추게 하옵소서. 전하는 목회자에게 진실함과 지혜를 주시고, 회중이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예배 후 만나는 사람에게도 따뜻하게 응답하며, 작은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가정과 일터의 관계를 주님께 맡깁니다. 서로 다른 의견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이유를 물을 여유를 주시고, 상처를 주었을 때에는 변명 없이 책임질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모든 것을 참으라는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경계와 지혜도 갖추게 하옵소서.
우리 곁에서 외로움을 겪는 이웃을 보게 하옵소서. 식사 한 끼와 안부 한마디가 필요한 이들에게 실제로 다가가게 하시고, 한 번의 방문으로 관심을 마치지 않게 하옵소서. 도움을 받는 사람의 뜻과 형편을 존중하며, 함께 나눈 일이 우리의 자랑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사역자와 가족들을 지켜 주옵소서.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겸손히 배우고 현지의 교회와 동역하게 하시며, 건강과 자녀 양육, 생활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소식을 듣는 우리 교회도 기도와 책임 있는 후원으로 꾸준히 함께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가 믿음의 말과 삶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게 하옵소서.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답하고, 어른의 실수도 인정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아픈 성도와 오래 나오지 못한 성도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각자의 형편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열방에 사람을 존중하는 말과 선택이 많아지기를 구합니다. 지도자들이 약속에 책임을 지고, 서로 다른 배경의 이웃이 차별과 모욕을 겪지 않게 하옵소서.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보호하시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손길에 지혜와 인내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기도한 사랑을 내일의 작은 행동으로 옮기게 하옵소서. 먼저 안부를 묻고, 시간을 지켜 만나며, 필요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나누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조용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사랑의 말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 가도록
- 가족과 동료의 이야기를 존중하여 듣도록
- 선교사와 지역의 돌봄 사역에 필요한 도움이 있도록
- 고립된 이웃을 꾸준히 찾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