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충만과 교회의 회복, 가정과 다음세대, 선교와 나라를 위한 중보를 담았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문자로 바로 복사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6년 5월 성령강림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성령강림주일 대표기도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사도행전 1장 8절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성령강림주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시고, 두려움 가운데 숨어 있던 사람들을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셨던 은혜를 기억합니다. 오늘 우리도 그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힘과 경험과 지혜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예배를 시작하며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내 생각과 내 방식, 내 감정에 끌려 살았습니다. 기도보다 염려가 앞섰고, 말씀보다 상황을 더 크게 보았으며, 성령의 열매보다 육체의 감정으로 반응했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분노했고, 용서해야 할 자리에서 마음을 닫았으며, 섬겨야 할 자리에서 피곤함과 핑계를 앞세웠습니다. 주님, 우리의 완고함과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다시 거룩한 길을 걷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예배 가운데 성령으로 충만히 임재하여 주옵소서. 찬양할 때 우리의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기도할 때 영혼의 숨이 회복되게 하시며,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생각과 삶의 방향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회자에게 성령의 권능과 지혜를 부어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깨우고, 지친 마음을 일으키며, 주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도 말씀 앞에서 마음을 낮추고, 단순히 감동받는 데서 멈추지 않고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성령 안에서 새롭게 하옵소서. 사람의 열심과 계획만으로 움직이는 공동체가 아니라, 성령의 생명으로 살아 움직이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기도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시며,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비교와 판단, 오해와 갈등이 자리 잡지 않게 하시고, 서로의 연약함을 품고 세워 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혀를 다스려 주셔서 상처 주는 말이 줄어들고, 축복과 격려와 중보의 말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주님,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성령의 기쁨을 부어 주옵소서. 예배를 준비하는 봉사자들, 찬양과 미디어로 섬기는 손길, 안내와 환영, 교육과 양육, 돌봄과 구제, 중보기도로 섬기는 모든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보이는 자리와 보이지 않는 자리의 수고를 주님께서 친히 아시오니, 지치지 않게 하시고 섬김이 의무가 아니라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사역 중에 마음이 상한 지체들이 있다면 주님께서 치유하여 주시고, 다시 기쁨으로 섬길 수 있는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하나님, 우리의 가정 위에도 임하여 주옵소서. 부부 사이에 식어진 마음이 있다면 다시 사랑의 온기를 회복하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닫힌 대화의 문이 있다면 열어 주옵소서. 가정 안에 짜증과 냉소가 자라지 않게 하시고, 감사와 격려의 말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경제적 부담과 건강의 염려로 지친 가정에는 주님의 지혜와 공급을 더하여 주시고, 불안한 마음이 주님의 평안 안에서 쉬게 하옵소서. 믿음의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의 습관이 다시 세워지게 하시고, 가정이 작은 교회로 살아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에게 성령의 감동을 부어 주셔서, 교회 생활이 형식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관과 미디어, 경쟁과 비교 속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고, 믿음의 뿌리가 깊어지게 하옵소서. 학업과 진로, 관계의 문제로 지친 청년들에게 지혜와 담대함을 주시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와 청년 공동체에 성령의 생기를 부어 주셔서 예배가 살아나고, 말씀과 기도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주님, 연약한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환우들에게 치유의 손을 얹어 주시고, 치료의 과정 가운데 두려움이 믿음을 삼키지 못하게 하옵소서. 마음의 병으로 힘겨운 이들에게도 성령의 위로를 부어 주셔서, 우울과 불안이 생각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시고, 도움의 손길을 만나 회복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직장과 사업의 문제로 답답한 이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막힌 문이 열리게 하시며, 낙심 속에서도 소망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상실과 이별로 눈물 흘리는 가정에 하늘의 위로를 부어 주시고, 슬픔이 믿음의 고백으로 정돈되게 하옵소서.
주님, 성령의 권능으로 우리 교회가 선교적 공동체로 서게 하옵소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 안에 복음을 전할 담대함을 주옵소서.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복음을 보여 주게 하시고, 우리의 정직과 사랑, 섬김과 나눔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주님의 선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국내외 선교사님들과 사역자들을 보호하시고, 필요한 재정과 동역자를 채워 주옵소서. 복음이 닿기 어려운 땅에도 길을 여시고, 박해받는 교회와 연약한 성도들을 주님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이 나라와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분열과 혐오가 커지지 않게 하시고, 공의와 자비가 함께 세워지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정직과 겸손을 주셔서, 권력의 유익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먼저 살피게 하옵소서. 전쟁과 재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열방을 긍휼히 여기시고, 평화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교회가 기도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나눔과 섬김으로 복음을 드러내게 하시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성령님, 오늘 예배 후 우리의 삶 가운데 계속 함께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말과 생각과 선택을 다스려 주시고, 성령의 열매가 가정과 일터와 교회 안에서 맺히게 하옵소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우리의 성품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는 말씀을 붙들고, 이번 한 주도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① 성령의 충만과 거룩한 변화 ② 교회 공동체의 하나 됨 ③ 가정과 다음세대 회복
④ 환우와 연약한 성도 위로 ⑤ 선교와 전도 ⑥ 나라와 열방의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