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주제: 성령의 충만과 복음을 삶으로 전하는 증인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을 기억하며 교회의 갱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는 복음, 일상에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증인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배 적용: 성령의 도움 없이는 바꾸기 어려운 삶의 영역 한 가지를 정직하게 고백해 보세요.

2026년 성령강림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사도행전 1장 8절
약속하신 성령을 교회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강림주일에 우리를 예배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두려움에 숨어 있던 제자들을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지식과 열심을 넘어 성령께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성령의 능력을 구하면서도 내 계획과 경험을 더 의지했습니다. 은사를 자랑하고 열매는 소홀히 했으며, 다른 방식으로 예배하고 말하는 사람을 쉽게 판단했습니다. 복음을 전한다며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던 교만을 용서하시고, 사랑과 희락과 화평의 열매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에게 성령의 조명과 담대함을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 회개와 순종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찬양과 기도 중 감정만 뜨거워지는 데 머물지 않고, 예배 후의 선택과 관계가 달라지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은사가 질서와 사랑 안에서 사용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성령의 생명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오래된 관행을 복음보다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권한이 집중된 곳에는 투명성과 책임을 세우며, 상처받고 떠난 이들의 말을 겸손히 듣게 하옵소서. 회개할 일은 공개적으로 바로잡고 신뢰를 회복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언어와 문화, 세대와 계층의 장벽을 넘어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이 교회에서 손님이 아니라 한 몸 된 지체로 환영받게 하시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세심한 배려로 예배와 교제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에게 성령의 지혜와 분별력을 부어 주옵소서. 자극적인 콘텐츠와 중독, 폭력과 혐오의 문화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질문을 숨기지 않고 교회 안에서 안전하게 나누게 하옵소서. 교사와 부모가 통제보다 본이 되는 삶으로 믿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와 지역의 사역자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오래 배우게 하시고, 숫자와 성과를 위해 사람을 이용하지 않게 하옵소서. 위험과 외로움, 재정과 자녀 교육의 어려움 속에 필요한 동역자와 쉼을 보내 주옵소서.
두려움 때문에 입을 닫은 성도에게 온유한 담대함을 주옵소서. 논쟁에서 이기려 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서 받은 은혜를 정직하게 나누며, 말보다 먼저 친절과 책임으로 예수님을 보여 주게 하옵소서. 복음 때문에 차별받는 이들을 지키시고 지혜롭게 대답하게 하옵소서.
이번 한 주에 성령의 열매 하나를 의식적으로 실천하게 하옵소서. 화낼 상황에서 오래 참고, 낯선 이에게 먼저 인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게 하옵소서. 기도 후 떠오른 순종을 미루지 않고 작은 행동으로 옮기게 하옵소서.
교회를 세상으로 보내시는 성령 하나님, 우리를 말뿐인 신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증인으로 세워 주옵소서. 가정과 일터와 학교에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되 사랑과 겸손으로 전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이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날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갱신과 신뢰 회복이 필요한 교회 공동체
2. 이주민·외국인 노동자·다문화 가정
3. 질문과 미디어 유혹 속에 있는 다음세대
4. 타문화권과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5. 일상에서 복음을 삶으로 전할 모든 성도
· 성령의 열매 한 가지를 정해 매일 실천하기
· 낯선 배경의 이웃 한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고 이야기 듣기
· 기도 중 떠오른 작은 순종을 24시간 안에 행동으로 옮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