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말의 마지막 주일, 예배로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저희를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시간과 계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속에서 한 해의 마지막 예배를 주님 앞에 올려드릴 수 있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은혜인지 고백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 마음으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1)
2.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며 드리는 감사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기쁨의 순간도 있었고 눈물로 견뎌야 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날들 속에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들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험에서 지켜주시고, 연약한 기도에도 응답하시며 필요를 따라 채워주신 주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였더라” (사무엘상 7:12)
3. 연약함을 고백하며 드리는 회개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감사할 조건이 충분했음에도 불평과 원망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았는지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돌아봅니다.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했고,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침묵하거나 외면했던 우리의 연약함과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한 해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심령을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해를 향해 깨끗한 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4. 말씀 앞에서 다시 서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지난 한 해를 정리하는 기준이 되게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이정표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고, 말씀이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로잡으며, 말씀이 우리의 선택을 인도하게 하옵소서. 듣고 흘려버리는 말씀이 아니라, 삶으로 순종하는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5.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한 연말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회를 지켜주시고 세워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말씀과 기도 위에 든든히 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새 힘을 더하여 주시고, 각 부서와 기관, 구역과 셀마다 회복과 부흥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2:27)
6. 성도들의 삶과 가정을 위한 간구
하나님 아버지, 이 자리에 나온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삶의 자리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연약한 몸으로 한 해를 보낸 이들에게는 회복을, 마음이 지친 영혼들에게는 위로와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든 가정마다 감사가 회복되게 하시고, 새해를 향한 믿음의 소망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7. 새해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결단하는 기도
주님, 이제 다가오는 새해를 우리의 힘과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맡겨드립니다.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말씀을 따라 걷게 하시며,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선택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새해의 모든 날들이 주님께 영광이 되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한 해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 주시기를 바라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