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시작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12월의 첫 주일 예배 자리로 저희를 불러주시고, 한 해의 마지막 달을 예배로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시간이 흘러 겨울이 오듯 우리의 삶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흘러왔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시선을 오직 주님께만 집중하게 하시고, 감사와 찬양이 가득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34:9)
2. 회개의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뜻보다 우리의 뜻이 앞섰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은 있다고 말하면서도 행동은 믿음 없이 살았습니다. 기도하자 다짐하면서도 기도의 자리를 놓쳤고, 말씀 안에 살겠다고 하면서도 세상의 기준을 따랐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자백하오니,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
3. 성결한 예배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이 예배가 형식으로 끝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고, 말씀 가운데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고, 우리 안에 잠들어 있던 감사와 믿음이 다시 깨어나게 하옵소서.
4. 교회를 위한 기도
하나님, 우리 교회를 지켜주시고, 말씀과 기도 위에 든든히 서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어 말씀을 전할 때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모든 성도들의 가정마다 평안과 회복이 충만하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살아있는 믿음으로 자라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5. 마무리 기도
하나님, 12월의 첫 주일을 주님께 드려오니 이 한 달 동안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배 가운데 말씀으로 만나 주시고 우리 영혼이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12월 둘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1. 감사와 찬양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탄절을 기다리는 이 겨울의 시간 속에서 저희를 두 번째 주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즌을 통해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다시 묵상하게 하옵소서.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23)
2. 회개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생각과 삶을 돌아봅니다. 때때로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은 채 두려움과 근심 속에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이 약하여 하나님보다 문제를 더 크게 보았던 불신앙을 용서하여 주시고, 성탄의 계절에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는 믿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3. 공동체의 연합
하나님, 이 계절에 우리의 심령이 사랑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 안에서 용서가 일어나고, 화해가 시작되며, 연결된 마음으로 서로를 품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주님 안에서 한 몸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
4. 성탄의 준비
하나님, 우리가 성탄을 맞이하는 마음이 단순한 감정적인 기쁨이 아니라 영적 의미와 감사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화려함과 상업적 분위기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구주 예수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깊이 새기게 하옵소서.
5. 마무리 기도
오늘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하여 임마누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12월 셋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1. 감사의 고백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성탄을 앞둔 셋째주일,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온 구원의 약속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아기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한복음 1:14)
2. 회개의 고백
하나님, 주님의 사랑을 알고도 우리의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우리를 받아주신 것처럼 우리가 이웃에게 온전히 사랑을 베풀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스스로 의롭다 생각하며 다른 이들을 판단했던 마음을 낮추게 하옵소서.
3.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세상에 빛이 되신 사건임을 다시 기억하게 하옵소서. 어둠 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복음을 담은 등불이 되어 세상을 비추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4)
4. 교회를 위한 간구
하나님, 이 성탄의 계절에 우리 교회가 복음의 기쁨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사랑을 나누는 실천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5. 마무리 기도
구주 예수님이 오심을 기다리며 마음의 방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오늘드리는 모든 예배와 찬양과 말씀 속에 주님이 임재하심을 믿습니다.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12월 넷째주일(성탄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1. 성탄의 감사
영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성탄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온 마음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1)
2. 회개와 겸손
하나님, 아기 예수의 겸손함을 묵상합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원하며 더 높아지려고 하였지만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교만했던 우리의 마음을 낮추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3. 사랑의 실천
주님, 오늘만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성탄의 의미를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변의 외로운 이들을 위로하게 하시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
4. 미래를 향한 기도
하나님, 한 해의 마지막을 향해 가며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5. 마무리 기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구원자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통하여 오늘 다시 한번 주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